안녕하세요? 처음뵜겠습니다. 아직 젊은데도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AST(SGOT)가 47 U/L이고 ALT(SGPT)가 113 U/L로 나왔고, 감마지티피가 39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SGPT 수치가 기준치보다 배이상으로 나와 2차검진 받고 결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좋은 수치인가요? 건강검진을 격년에 한번씩 받으면 꼭 간때문에 재검나오거든요. 평소에 피로감도 있고 위도 소화도 안되고 설사도 자주하고 그러거든요. 예전에 대장내시경과 위내시경 받은적이 있었는데 과민성 대장 증후군 및 직장 부분에 가벼운 용종이 보이지만 그렇게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지만 계속 건강에 유의를 하라고 그러더군요.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건강에 대한 관심은 젊어서부터 많아야 합니다. 말씀 하신 내용을 보면 간기능이 감소되어 있습니다. 먼저 간기능이 감소되어 있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감마지티피가 높지 않은걸 보면 알콜성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간염 표식자가 어떤지를 먼저 검사 받아 봐야합니다. A형인지, B형인지, C형인지 등의 검사들이 있습니다. 또 하나 간은 반듯이 초음파 검사를 병행해야 최소한의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 검사 결과를 보면 간기능이 좋지 않다고만 말 할 수 있습니다. 그 외는 내과에 가셔서 위에 말씀드린 좀더 자세한 검사를 받아 보셔야 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간기능이 감소되면 평소에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소화에도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 때문에 소화가 잘 않되고 속이 편치 않으며, 변비나 설사를 자주 할 수는 있습니다. 평소에 술, 담배, 커피 등은 삼가 하시는것이 좋겠고 적당한 운동이나 취미 생활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 하시는것도 하나의 치료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용종은 보통 크기가 직경 2cm 이상일 때는 제거 하는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관찰합니다. 충분한 답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날들이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