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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있으면 ‘청력 손실’ 위험 높아…예방법은?

골다공증은 뼈 강도가 약해져 경미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뼈의 골밀도는 20~30대가 가장 높고,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가 들수록 뼈의 양이 감소하는데,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가속화된다. 폐경 후에는 골밀도가 매년 1~3%씩 감소해 수년 내 정상보다 정상보다 표준 편차의 2배 이하로 떨어진다.이러한 골다공증이 있거나 골밀도가 낮은 사람의 경우 청력 손실이 생길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science daily가 이 연구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청력 손실청력 보존 연구(chears)의 일환으로, 브리검 여성 병원 연구팀은 34년 동안 추적된 약 14만4천 명의 여성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들은 골다공증이나 낮은 골밀도를 가진 연구 참가자들에게서 청력 손실 위험이 40%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미국 노인학회지에 발표된 이 연구는 골절 예방에 사용되는 의약품인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s)가 청력 손실 위험을 변화시키지 않는다는 것도 발견했다.◇ 청력 검사는 어떻게 할까?청력 검사를 통해 청력 손실의 정도와 유형을 평가해 정확한 진단, 치료 및 재활의 기본적인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주관적, 객관적 방법으로 나뉠 수 있는데, 주관적 방법에서는 환자의 주관적 반응이 필수적이다. 대표적으로 음차 청력 검사, 순음 청력 검사, 어음 청력 검사, 유희 청력 검사, 행동 관찰 검사, 시각 강화 검사 등이 있다. 객관적 방법에는 환자의 능동적 참여가 불필요하며, 결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임피던스 청력 검사, 뇌간 유발 반응 검사, 유발 이음향 방사 검사 등이 있다.◇ 골다공증?청력 손실의 예방법은?브리검 여성 병원 연구팀은 칼슘과 비타민 d 섭취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 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향후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우선 금연과 건강한 식단, 신체 활동, 적정 체중 유지 등이 청력 손실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연구팀 리더 커한 또한 “골다공증과 낮은 골밀도는 노화와 관련된 청력 손실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라며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구축하는 것은 뼈와 청력 건강을 모두 보호하는 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